영남루 수변공원길 추천할만한 산책코스
영남루 수변공원길 추천할만한 산책코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적 배경을 지닌 경남 밀양은 시민들을 위한 휴식처가 될만한 공간도 많이 마련되어 있는 곳입니다. 조선시대 3대 누각 중 하나로 꼽히는 영남루에 마련된 수변공원길이 대표적인데요.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영남루 주변 주요 산책로
수변 공원길은 하루 3만명 가까운 시민들이 산책을 위해 찾을 정도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는 밀양철교에서 시작해 수변길과 금시당, 추화산성으로 이동하는 코스로 편도 5.6킬로미터 길이이며, 대략 3시간 정도 코스입니다.
이외에도 밀양읍성에서 조각공원, 야외공연장, 밀양교, 영남루로 이어지는 도심형 구간 또한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며, 6.2킬로미터 길이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밀양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지역을 아울러 둘러볼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밀양관아와 송림 솔밭길, 박시춘 생가, 천진궁, 밀양강 등 산책 중에 둘러보기 좋은 관광지가 다수 있습니다.
장애인들에게도 좋은 코스
영남루 수변공원길 산책로는 주출입구에 턱이 없어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무장애 편의시설입니다. 보조견동반 또한 제약 없이 가능하며, 접근로 역시 출입구까지 턱이 없어 휠체어 이용에 무리가 되지 않습니다.